올가 디스코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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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쿠로이누의 등장인물.
북쪽 대륙에 군림하는 다크 엘프의 여왕. 길고 윤기 있는 흑발에 일반 남성들만한 크고 늘씬한 키, 성적이고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검은 피부의 절세미녀다. 종족과 피부색에 힘입어 인간 남성들 사이에서 최고의 미녀로 통하는 듯하다. 그 미모는 대륙 전체에 알려졌을 정도.
2. 작중 행적[편집]
순수한 유전자와 혈통을 지닌, 얼마 안 남은 순종 다크 엘프이며 여왕에 어울리는 기품 있고 고상한 성격이지만 왕족 여자이기 때문에 강한 우월감과 하층민을 천박하게 바라보는 오만한 면모도 가졌다. 그런 교만한 성격과 요망한 면모 탓에 인간을 깔보고 하찮다고 생각한다. 특히 한때 자기 종족의 종족성을 훼손한 경험이 있고, 다크 엘프들에게 씨앗을 뿌려서 핏줄을 더럽힐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는 인간 '남성'들을 무지 혐오한다. 이런 남성을 사귀지 않는 태도와 씨를 제공해줄 만한 다크 엘프 남성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 현실 때문에 대를 물려받을 아이를 출산하기는커녕 정사는 물론 남성과 성관계도 가져본 경험이 없는 처녀이다.
그런 불안정한 상황을 계속 이어나가던 도중 오랜 세월 괴물과 마물들을 군대로서 지휘하고 있었던 마력이 약해지기 시작했고 부하들의 배신 탓에 볼트의 지략에 패배하고 만다. 잡힌 이후엔 냉정한 태도로 독설을 퍼부으며 버티지만 볼트의 수위높은 음란한 협박에 큰 위기감을 느낀다.[1] 그래서 자신의 자궁에 정자가 들어오지 못하게 해서 결코 아이를 임신하지 않는 봉인까지 걸어서 위험을 미리 방지하고 능욕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하는 등 여자가 할 수 있는 반항은 다 해보지만, 볼트와 부하들에게 윤간을 당하고[2] 걸어놓은 봉인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킨의 주술에 의해 박살나면서 최종적으론 인간 남자들의 씨앗 중 하나로 원하지 않은 임신을 해버리는 듯한 묘사와 함께 볼트의 성노예가 되어버린다.
결국 자신의 루트 엔딩에 이르러서는 자신의 비현실적인 정치와 태도에 의해서 그토록 혐오하던 인간의 피가 섞인 아이를 임신하고 혈통까지 더럽혀지는 결과를 맞이한다.
3. 평가[편집]
클로에, 셀레스틴, 루루와 함께 쿠로이누의 명실상부 인기 여캐. Liquid사의 공식 여성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10위를 했다. (쿠로이누 작품 캐릭터들 중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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